전남도농업박물관, 청년 쌀요리 경연대회 개최

쌀요리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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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9일 농업테마공원서…2인 1팀 30일까지 접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농업박물관(관장 김우성)이 오는 10월 9일 영산호관광지 농업테마공원(영암 삼호읍 소재)에서 전남 거주 청년들을 대상으로 '2015청년 쌀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전라남도농업박물관은 2인 1팀으로 오는 30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아 10월 1일 예선 서류심사를 통해 15개 팀을 선발, 9일 본선 경연을 진행한다.

청년 쌀요리 경연대회는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실현을 위해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창조음식요리를 발굴하고, 남도음식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점차 줄어드는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청년들의 창조적인 쌀요리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2인 1조 15개 팀을 선발해 쌀을 주원료 또는 부재료로 사용, 경연대회가 치러질 예정이다.이번 경연은 음식의 작품성 30점, 전문성 25점, 상품성 25점, 창의성 20점 등의 심사 기준표에 의해 심사위원장을 포함한 4명의 요리 전문가 평가가 이뤄진다.

경연 결과 대상 60만 원, 금상 40만 원, 은상 20만 원 동상(2명) 10만 원 등의 상품권과 상장이 주어진다.

김우성 전라남도농업박물관장은 “이번 경연을 통해 우리쌀의 중요성을 알리고, 쌀요리 전문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쌀 소비 촉진에 앞장서는 등 건강한 우리쌀 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농업박물관 누리집(www.jam.go.kr)을 참조하거나 농업박물관(061-462-2796∼9) 또는 쌀요리 경연대회 주관 단체인 (사)문화사업진흥회(061-243-9250)로 문의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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