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계 아우르는 왕지원 집안, 어떤가 보니 '입이 쩍'

양지원 집안. 사진=tvN '명단공개2015' 방송화면 캡처

양지원 집안. 사진=tvN '명단공개2015'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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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왕지원의 집안이 공개됐다.

14일 오후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에서 왕지원은 '집안 좋아 능력 좋아 알고 보니 특급 금수저 스타' 순위 7위로 이름을 올렸다. 이날 방송에서 왕지원이 1급 공무원인 부친과 기업 창립자인 외조부를 둔 정재계 권력가 집안의 자제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왕지원의 부친은 감사원 제 1사무차장으로 재직했던 왕정홍씨로 박근혜 대통령에게 직접 임명장을 받으며 차관급 지위인 감사원 감사위원으로 재직한 인물이다.

그의 외조부는 국제 그룹 창업주이자 1980년대 전경련 부회장을 역임한 기업가 故 양정모 회장이다. 왕지원 역시 세계 3대 발레 학교인 영국 로열 발레 스쿨에 이어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조기 입학하며 국립 발레단에 입단, 발레리나로서 최상의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그러나 왕지원은 심각한 부상을 겪으며 배우로 전향했다. 그는 "집에서 심하게 반대하실 줄 알았는데 '하고 싶은 일 하라'며 생각보다 쉽게 허락하셔서 감사했다"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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