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부산 해운대의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이 13일 문화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착한 무료입장’ 행사를 진행했다. 모그룹인 영국 멀린그룹의 멀린 매직 월드(Merlin’s Magic Wand) 활동의 일환으로 소외계층 미취학 아동 및 초중등 학생 30명이 혜택을 누렸다. 멀린 매직 월드는 문화적으로 혜택을 받지 못한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는 사업이다.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은 아트아쿠아리움 체험은 물론 지점토 액자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신은영 고객운영부 차장은 “주변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웃음을 나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라며 “모두가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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