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섬진강기차마을 요술랜드 체험전시관 구연동화 운영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요술랜드 체험전시관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요술랜드 체험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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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일 오후2시~4시, 1일 6회 운영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에서는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을 방문한 어린이 및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주고자 지난 9월 초부터 요술랜드 체험전시관에서 구연동화를 운영하여 관광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요술랜드 구연동화는 토·일 오후2시에서 4시까지 1일 6회 운영하며 동화책을 대형스크린에 보여주며 이야기를 들려줘 어린이들이 이야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구연동화 선생님과 관객석의 거리를 최소화 하여 서로 얼굴을 마주보며 소통 할 수 있도록 하여 어린이들의 정서발달에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각종 영상매체의 보급으로 책과 멀어져 가고 있는 요즘 어린이들이 구연동화와 요술랜드 체험전시관 내 ‘도깨비 도서관’의 책들을 통해 책을 재미있고 쉽게 접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한편 요술랜드 체험전시관은 ‘마천목장군과 도깨비살 설화’를 바탕으로 하여 조성된 체험전시공간으로써 구연동화 외에도 ‘도깨비 어살쌓기’, ‘도깨비 감투체험’등 25가지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2층에 위치한 체험교실에서는 도깨비 방망이 만들기, 캐릭터 우드체험, 도깨비(가면, 탈, 부채) 만들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코스모스가 만개한 가을날 가족들과 함께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을 방문해 증기기관차와 레일바이크도 타고 재미있는 구연동화와 요술랜드 체험을 즐기며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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