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영상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18호 태풍 '아타우'가 일본을 물바다로 만들었다.
10일 일본 기상청은 최대급 경계경보인 호우 특보를 내렸으며, 주민 17만명이 대피했다.NHK에 따르면 도치기 현에는 하루내 500㎜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다. 이는 9월 평균 강수량의 배가 넘는 규모다. 후쿠시마(福島)현도 이틀동안 300㎜의 비가 내렸다.
현지 소방 당국에 따르면 도치기 가누마(鹿沼) 시내에서 10일 오전에 산사태가 발생해 주택 1채가 매몰됐다. 1명은 중상이며 1명은 실종상태다.
또 도치기현 닛코에서 20대 남성 한명이 물에 빠져 숨진채 발견됐다고 밝혔다.아직 정확한 인명 피해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지만, 10일 오후 현재까지 폭우에 따른 침수, 산사태 등으로 인해 15~17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국토교통성과 경찰·소방당국은 피해 지역의 구조·배수 작업을 돕기 위해 자위대 60명과 헬기 6대 및 배수차량을 파견하는 등 상황수습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이날 총리 관저에서 긴급 각료회의를 열고 호우재해 피해대책을 논의했다.
한편 한국에는 태풍 '아타우'로 인해 당분간 남해상과 동해상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지만 직접적인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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