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스씨, 휴대용 알약 케이스 생명캡슐 첫선

엘에스씨는 9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 신텍스 볼룸홀에서 생명캡슐 론칭식을 가졌다. 김선수 엘에스씨 대표이사.

엘에스씨는 9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 신텍스 볼룸홀에서 생명캡슐 론칭식을 가졌다. 김선수 엘에스씨 대표이사.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엘에스씨는 지난 9일 오전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 신텍스 볼룸홀에서 ‘생명캡슐(Life Save Capsule)’ 출시 행사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선수 대표이사 외 임직원들과 VIP 인사, 취재진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오전 행사에서는 국내 최초 탈착식 알약 케이스인 ‘생명캡슐’를 공개하고 사전에 제작된 엘에스씨 애니메이션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날짜에 맞춰 행사 참석자에 생명캡슐 9호 제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행사 후 13시부터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는 김선수 대표이사와 이기수 본부장이 취재진을 만났다.

김선수 엘에스씨 대표는 “국내 심혈관 질환자 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골든타임 5분 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못해 안타까운 사고가 많이 발생한다”며 “3년 전 본인도 갑작스런 응급상황을 겪은 것이 오늘날 생명캡슐을 만든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이어 “기존 약 보관 용기에 비해 부피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완벽한 밀폐, 차광, 방수 등으로 약효 보존율을 3~4배 이상 높였다”고 덧붙였다.

현재 목걸이, 팔찌, 핸드폰 고리 등 악세서리 형태로 발표된 생명캡슐은 향후 디자인 및 소재 변경 등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제품 대중화와 다양한 소비자취향을 만족시킬 계획이다.

온오프라인 유통채널도 확보해 소비자 접점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생명캡슐’은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 뇌심혈관계 질환 응급 처치 약인 니트로글리세린을 보관하는 새로운 형태의 보관용기다.

용기는 골든타임 5분 내에 빠르게 상비약을 복용할 수 있는 신개념 휴대용 탈착식 알약 용기로 출시 이전부터 병의원계는 물론, 환자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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