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자연휴양림, 지능형 영상스스텀으로 안전사고 ‘제로’ 도전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산림청 산하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이달부터 내달까지 남해 편백자연휴양림에 ‘하이브리드 지능형 영상시스템(이하 시스템)’을 시범구축, 안전사고 없는 휴양림 만들기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시스템 구축은 휴양림 내 CCTV의 저화질 및 기능한계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 안전사고를 사전에 감지하고 이를 방지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시스템의 주 기능은 바비큐 장 및 휴양림 주변에서의 화재감지와 이용객의 안전을 위한 방범구역 설정, 사람과 자동차의 객체 자동추적시스템 등의 복잡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다는 데 있다.

정영덕 휴양림관리소장은 “안전체계 개선으로 자연휴양림을 찾는 시민들과 시설물 안전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겠다”며 “더불어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자연휴양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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