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기후환경산업전 “신기술·신제품 한자리에”

[아시아경제 문승용]

광주·전남 공동 주최… 9일부터 3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 개최
포스코·기아차 등 국내외 143개사 참여·해외바이어 45명 참가
호남 유일의 기후·환경분야 전문전시회인 ‘제7회 국제기후환경산업전’이 9일부터 3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포스코건설, 기아자동차 등 국내 대기업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광주지방기상청 등 공공기관과 관련 업체가 대거 참여해 143개사 381부스 규모로 열린다.

특히, 부대행사로 ▲호남권 환경산업 일자리박람회 ▲2015 지속가능발전포럼 ▲기후변화대응 융합워크숍 ▲환경신기술발표회 등 전문 학술행사도 마련돼 환경산업의 신기술 흐름과 정보교류, 청년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전시는 참가업체의 판로 개척과 수출 확대를 위해 중국 등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1:1 맞춤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신기술·신제품 납품 기회를 찾는 참가업체와 관련 분야 공무원들이 상담하는 공공구매상담회를 열어 실질적인 비즈니스 창출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국제기후환경산업전은 기후와 환경산업분야의 전문화된 전시운영과 서비스로 국제수준의 전시라는 평가를 받아 국제전시협회(UFI)로부터 ‘UFI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한국전시산업진흥회(산업통상자원부 산하)로부터 2년 연속 ‘국제전시인증’을 획득하는 등 환경산업 신기술의 국제적인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