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마감]3거래일 연속 하락…상하이 0.20%↓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2일 중국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 종합지수는 0.20% 하락한 3160.17로 거래를 마쳤다. 전승절 70주년 열병식 행사로 3~4일 휴장할 예정인 가운데 상하이 증시는 3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기록했다.

금융주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였다. 유가 급락의 영향으로 페트로차이나가 5% 급락하는 등 에너지 업종이 가장 많이 떨어졌다.

홍콩 CMB인터네셔널 증권의 다니엘 소 전략가는 "상하이 증시는 여전히 고평가돼 있다"면서 "하락 위험이 상승 위험보다 훨씬 더 크다"라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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