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에서 제14회 전국 호남가 국악경연대회 열린다

"29일 함평군 함평읍 함평엑스포공원 내 함평군립미술관에서"

제14회 전국 호남가 국악경연대회

제14회 전국 호남가 국악경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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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제14회 전국 호남가 국악경연대회가 29일 함평군 함평읍 함평엑스포공원 내 함평군립미술관에서 열린다.

함평군이 주최하고 (사)호남가우리소리보존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명창·일반·신인·고령부로 나눠 경연을 펼친다.

이날 예산과 본선이 함께 진행되며, 경연시간은 명창부 15분, 일반부 12분, 신인·고령부 각 10분씩이다.

본선 결과 명창부 대상에는 국회의장상과 상금 200만원이 주어지며, 일반부는 국회사무총장상과 상금 30만원, 신인부와 고령부는 전라남도지사상과 30만원을 각각 수여한다.

채성옥 문화관광체육과 문화예술담당은 “함평은 호남가의 첫머리를 장식하는 곳으로 호남의 자긍심인 호남가를 널리 알리고 계승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올해 경연에도 많은 분들이 관람하고 응원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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