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힐링음악회 환호·박수 속 성료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의 ‘환우와 직원들을 위한 행복 힐링음악회’가 27일 병원 1동 로비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의 ‘환우와 직원들을 위한 행복 힐링음악회’가 27일 병원 1동 로비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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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1동 로비서 환우와 직원을위한 음악회 개최"
"관객 200여명의 환상의 화음 감상하며 1시간동안 힐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의 ‘환우와 직원들을 위한 행복 힐링음악회’가 27일 병원 1동 로비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번 음악회는 환자와 보호자들의 치료에 따른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어주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음악회에 참석한 환자와 의료진 그리고 시민 등 200여명의 관객은 클래식 공연단 ‘퐁당클래식’이 들려준 아름다운 클래식 화음과 흥겨운 노래를 감상하며 무더위가 한풀 꺾인 8월의 오후를 만끽했다.

특히 관객들은 공연단의 노래가 끝날 때마다 환호와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냈으며, 특히 마지막 곡이 끝났을 땐 앵콜을 요청해 커튼콜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퐁당클래식’은 이날 우정의 노래, 오늘같이 좋은 날에 케세라세라, 베사메무쵸, 꽃받에서, 오 솔레미오, 파파파, 우리노래 메들리 등 20여곡으로 1시간 동안 환상의 화음을 선사했다.

한편 전남대병원은 환자와 시민들에게 심신을 안정시키고, 하루의 피로를 풀 수 있는 힐링의 공간과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음악회와 갤러리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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