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公, 고졸·장애인 등 채용 앞장서

한국가스공사 직원들이 천연가스 공급 설비를 살펴보고 있다.(참고사진)

한국가스공사 직원들이 천연가스 공급 설비를 살펴보고 있다.(참고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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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28일 상반기 신입사원 39명을 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임용되는 39명 가운데 약 90%인 35명이 고졸과 장애인 등 사회형평채용제도를 통해 채용됐다.가스공사는 2013년 공기업 최초로 서류전형을 폐지하고 지원자 전원에 대해 직무적성검사 응시기회를 부여하는 스펙초월 채용시스템을 전면적으로 도입했다.

지난해에는 입사지원절차상 어학성적입력을 전면 폐지해 열린 고용을 확대, 입사지원율을 130%까지 증가시키기도 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한국능률협회 컨설팅 주관 '한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에너지 공기업 부문 3년 연속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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