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해섭
입력2015.08.27 14:49
수정2015.08.27 14:49
한바탕 소나기가 내린 후 늦더위가 찾아온 27일 전남 함평군 월야면 용월리에서 외세마을 주민들이 보기만 해도 시원한 왕골돗자리를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수확한 왕골이 마르기 전에 껍질을 벗겨 햇볕에 잘 말린 후 돗자리, 베개 등의 제품으로 만든다. 이곳은 5대째 전통방식으로 왕골 공예품을 만들고 있어 찾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