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농협, 선암요양병원과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경제 최경필]

고령 조합원 의료비 부담 감소…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

<순천농협 강성채 조합장과 선암요양병원 박근홍 원장이 25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순천농협 강성채 조합장과 선암요양병원 박근홍 원장이 25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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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농협(조합장 강성채)은 25일 순천 선암요양병원(원장 박근홍)과 조합원들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 체결에 따라 순천농협 조합원들은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는 동시에 의료비 부담도 덜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두 기관은 또 의료봉사활동 등 사회환원사업을 적극 펼치기로 해 향후 지역에서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수행하는 모범적인 활동도 기대되고 있다.

강성채 조합장은 “현재 요양 중인 조합원들이 하루빨리 쾌차하기를 소망한다”며 “농업인 조합원들을 위해 품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풍요로운 농촌, 행복한 삶의 동반자가 되도록 지역농협의 역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순천시 상사면에 지난 4월 개원한 선암요양병원은 의료진을 포함한 직원 100여명에 310병상 규모의 노인성 암 치료 및 장기요양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양·한방 협진병원이다.



최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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