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마음속 같은 고향, ‘곡성 섬진강’

곡성군 섬진강에서 왜가리들이 바위위에 앉아서 자태를 뽐내고 있다.

곡성군 섬진강에서 왜가리들이 바위위에 앉아서 자태를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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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을 받아 아름답게 반짝이고, 왜가리 등 각종 새들고 반기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엔 섬진강이 흘러간다. 섬진강 강물을 따라 걷다보면 정다운 풍경이 나타난다.섬진강은 햇볕을 받아 아름답게 반짝이고, 섬진강 물 가운데 바위에는 왜가리가 명상하듯 조용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최근 전국 곳곳에 ‘걷기 코스’가 만들어지고 있고, 이는 가히 ‘열풍’이다. 그렇지만 그렇게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코스를 섬진강의 걷는 길과 비교할 수 있을까.

곡성 섬진강에서 강물을 따라 걷는 가장 아름다운 길, 누구에게나 마음속 고향으로 남겨두고 싶은 곳은 바로 이곳, 왜가리를 품은 강물의 고향 ‘곡성 섬진강’이다.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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