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티디에프 클라우스 가죽 소파, 자발적 환급 또는 교환 실시

밖으로 튀어나온 철심에 다칠 우려 있어

㈜레이디티디에프 클라우스 가죽 소파 [사진=한국소비자원 제공]

㈜레이디티디에프 클라우스 가죽 소파 [사진=한국소비자원 제공]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레이디티디에프가 철심이 튀어나오는 클라우스 4인용 가죽 소파를 자발적으로 환급ㆍ교환 또는 무상수리한다.24일 한국소비자원은 동 제품 사용 중 튀어나온 철심에 발등을 긁히는 상해를 입었다는 사례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돼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해당 제품은 소파 밑에 철심을 설치해 소파가 쳐지지 않도록 균형을 잡아주는 구조인데 일부 제품의 철심 고정상태가 미흡해 소파의 연결부분 가장자리에서 철심이 튀어나와 다칠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레이디티디에프에 시정조치를 권고했고, 해당 사업자는 이를 수용해 2013년 12월∼2014년 4월에 판매된 제품 47개에 대해 환급하거나 다른 모델로 교환 또는 수리를 실시하기로 했다.한국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을 사용 중인 소비자는 안전을 위해 사업자에게 연락(032­572-­5711)해 신속히 조치 받을 것을 당부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