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수시가이드] 광운대, 논술우수자 전형 수능 최저 기준 안보기로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광운대학교는 201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1034명을 선발한다.

이번 수시모집에서 광운대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광운참빛인재 330명 ▲글로벌인재 25명 ▲특성화고 등 졸업 재직자 2명 ▲고른기회 대상자(농어촌ㆍ국가보훈ㆍ저소득층ㆍ만학도) 96명 ▲사회배려대상자 14명 ▲지역우수인재 60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의 60%와 면접 40%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215명을 선발하는 '논술우수자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없어졌다. 논술우수자 전형은 논술(60%)점수와 학생부(40%)를 합산해 선발한다.

실기중심전형의 체육특기자(20명)는 경기실적 50%와 학생부(종합) 20%, 실기 30%를 합산해 선발한다.

학생부교과 전형인 '교과성적우수자 전형'(272명)은 광운대 수시 전형 중 유일하게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지난해와는 달리 탐구 탐구영역의 반영 과목 수는 2과목에서 1과목으로 줄었다. 자연계는 국어Aㆍ수학Bㆍ영어ㆍ과학탐구 중 2개 영역 등급 합이 6 이내여야하며, 인문계는 국어Bㆍ수학Aㆍ영어ㆍ사회탐구 중 2개 영역 등급합이 6 이내이어야 한다. 자연계열 학생이 인문계 전공으로 교차지원을 하는 경우에도 국어Aㆍ수학Bㆍ영어ㆍ과학탐구 중 2개 영역 등급합이 6이면 된다.부경희 광운대 입학처장은 "이번 수시모집에서 농어촌학생ㆍ국가보훈대상자ㆍ저소득층ㆍ만학도의 지원자격을 하나로 합치는 등 고른기회전형을 통합 선발하고, 지역우수인재 전형을 신설했다"며 "고른기회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지난해보다 100명을 더 선발한다"고 설명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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