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훈청 “8월 우리고장 현충시설 ‘해남 현충탑’”

광주지방보훈청은 8월의 우리고장 현충시설로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해남로 160-21에 위치하고 있는 ‘해남군 현충탑’을 선정했다. 사진=광주지방보훈청

광주지방보훈청은 8월의 우리고장 현충시설로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해남로 160-21에 위치하고 있는 ‘해남군 현충탑’을 선정했다. 사진=광주지방보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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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승용]

광주지방보훈청(청장 이병구)은 광주·전남 소재 월별 현충시설 12곳을 선정했다.8월의 우리고장 현충시설은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해남로 160-21에 위치하고 있는 ‘해남군 현충탑’이다.

해남군 현충탑은 조국광복과 조국수호에 헌신한 해남군 출신 순국선열과 전몰군경의 충의를 계승하기 위한 현충시설로 2002년 5월 해남군에서 건립했다.

국가위기 시 해남군민은 조국과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공산군의 침략에 맨주먹으로 맞섰으며, 많은 젊은이들이 1950년 6월 25일 남침 이후 3년간의 전쟁 동안 아군의 후퇴 및 방어, 반격 및 북진, 38선 인근의 고지쟁탈전, 빨치산 토벌작전 등에서 조국을 지키다 전사 또는 부상을 당했다. 해남군에서는 매년 현충일에 이들의 추모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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