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김장배추 육묘를 통한 생산비 절감 도모

김장배추 육묘

김장배추 육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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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영광군(군수 김준성)은 2015년도 김장용 가을배추 재배농가의 신청을 받아 불암플러스, 휘파람골드 등 가을배추 4개 품종 392천주 파종을 마치고 육묘 관리에 들어갔다.금년 가을배추 육묘신청은 392천주로 전년 대비(132천주) 3배 많게 신청되었으며, 품종은 뿌리혹병(무사마귀병) 저항성 품종인 불암플러스, 휘파람골드가 전체 신청량의 96%를 차지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일반품종인 불암3호, 휘파람 등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파종된 가을배추는 25일간, 병해충 방제, 비료 주기, 물주기 등으로 육묘 관리를 거쳐 9월 4일경부터 신청농가에 분양 할 계획이다”며 “또한 김장배추는 정식 10~15일전 석회를 넣고, 포장을 고른 후 1주일 전 까지는 밑거름과 완숙퇴비, 토양살충제를 뿌리고 로타리 작업을 마친 후 이랑폭은 60~65㎝, 포기사이는 30~45㎝ 정도로 만들어 정식할 것”을 당부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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