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스몰캡, 주목해야 할 종목은

[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 중소형 종목 주도주였던 제약·바이오, 중국 관련주에서 다양한 업종으로 확산하는 투자전략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NH투자증권은 ’불안한 증시, 하반기 모멘텀이 유효한 스몰캡 종목 찾기’제목의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7월 조정기로 대내외 악재는 반영된 것으로 판단. 그동안 중소형주 상승을 주도했던
제약·바이오, 중국 소비관련주에 대한 의심 지속된다고 지적했다.

이에따라 투자대상 종목의 업종을 확대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하석원 연구원은 “조정 없는 상승으로 가격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미국 금리인상 우려, 중국 주식시장 폭락, 메르스에 따른 실적 부진 우려가 교차하며 투자심리 위축됐다”며“이같은 대내외 악재는 7월 조정기에 가격 조정으로 상당부분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8월 추천주로 하반기 기간산업인증센터 가동으로 사업영역이 확대되는 디티앤씨, PED (돼지유행성설사병)백신으로 신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앙백신, 신인그룹 ‘아이콘’ 데뷔 예정인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등을 추천했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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