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 ‘특허행정 제도개선 제안’, 톡톡 튀네

특허청, 공모전 입상자 6명 발표…입상한 ‘우수’ 제안, 행정서비스 개선에 접목·활용

[아시아경제 정일웅 기자] 특허청은 지난 5월 중 실시한 ‘특허행정 제도개선 제안 공모전’ 입상자를 6일 발표했다. 공모전은 일반 시민들로부터 재치 있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제안 받아, 특허제도 운영과 행정서비스 개선에 접목해 반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수상자는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등 총 6명으로, 최우수상은 ‘출원과 등록의 권리양도 서류의 방식심사 기준 일원화’를 제안한 정효진씨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 수상자는 특허청으로부터 상금 50만원과 특허청장 표창을 수여받는다. 정씨는 특허 출원과 등록건의 양도절차 비중이 높은 편이라는 점을 감안, 출원부서와 등록부서의 방식심사 기준이 일원화 되도록 제도를 개선할 것을 제안했다. 정씨의 제안을 포함해 올해 공모전에서 채택된 우수 제안은 행정자치부의 내년도 ‘국민제안 특별공모전’에 추천될 예정이다.

공모전에는 지난 6년간 총 685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특허청은 이중 122건을 채택해 출원 및 등록업무, 수수료, 전자출원, 심사기준 등 부문의 제도개선 사항에 접목 및 활용하고 있다.

올해는 총 136건의 제안이 공모전에 접수, 제안심사위원회는 이들 제안을 ‘활용 가능성, 경제성,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했다.특허청의 한 관계자는 “일반 국민들 사이에서 지식재산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공모전의 제안 건수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며 “특허청은 앞으로도 특허고객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행정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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