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쩔어' GD, "똥을 싸도 박수갈채 받아" 비판기사 저격?

빅뱅 지드래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빅뱅 지드래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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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빅뱅의 유닛 GD&TOP의 곡 '쩔어'가 음원차트를 올킬한 가운데 지드래곤이 쓴 가사 일부가 화제다.

지드래곤은 '쩔어'에서 "난 이름빨도 회사난 이름빨도 회사빨도 굳이 빨 필요 없이 막 똥을 싸도 박수갈채를 받지"라고 말한다. 이 가사는 한 언론매체를 저격한 것으로 보인다. 지드래곤은 앞서 지난 6월 서울시립미술관에서 '피스마이너스원'이라는 이름의 현대 미술 전시에 나섰다. 당시 한 매체는 팝아트 선구자 앤디 워홀의 발언으로 알려진 "유명해져라, 그렇다면 사람들은 당신이 똥을 싸도 박수를 쳐 줄 것이다"란 말을 이용해 지드래곤을 비판한 바 있다.

한편 빅뱅이 'MADE SERIES' 네번째 앨범 'E'의 신곡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와 '쩔어'를 공개한 가운데 이 두 곡 모두 각종 음원 차트를 휩쓸고 있다.

5일 8시 기준으로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서는 '쩔어'와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가 1위와 2위를 차지했고 이와 반대로 지니, 엠넷, 벅스, 올레, 네이버뮤직, 몽키3, 소리바다 등 7개차트에서는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와 '쩔어'가 1위, 2위를 올킬하며 가요계에 '빅뱅'을 일으키고 있다.이와 함께 아이튠즈 차트에서도 앨범 'E'가 대만, 태국, 싱가포르,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등을 포함 16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캐나다 2위, 팝의 본고장 미국에서 4위, 영국 17위에 랭크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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