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철 호남대부총장, ‘중국-아세안 교육협력포럼’ 참석

박상철 호남대학교 부총장(오른쪽)이 3일 중국 귀주성 귀양에서 개막된 ‘제8회 중국-아세안 교육협력포럼’에 참석해 중국교육부 하오핑 차관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박상철 호남대학교 부총장(오른쪽)이 3일 중국 귀주성 귀양에서 개막된 ‘제8회 중국-아세안 교육협력포럼’에 참석해 중국교육부 하오핑 차관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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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교육부 특별초청, 위엔꿰이런 교육부장관, 쳔민얼 귀주성장과 만나"
"광주광역시 ‘중국과 친해지기’ 시책, ‘중국과 친해지기지원센터’ 소개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박상철 호남대학교 부총장(오른쪽)이 8월 3일 중국 귀주성 귀양에서 개막된 ‘제8회 중국-아세안 교육협력포럼’에 참석했다. 중국 교육부 주최로 5일까지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위엔꿰이런 중국교육부 장관과 하오핑 차관, 쳔민얼 귀주성 성장 등 200여명의 아시아 국가 교육기관장들과 아세안대학 총장 급들이 참석해 교육정책 전반에 대해 논의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위엔꿰이런 중국교육부 장관은 개막식 축사를 통해 “중국-아세안 교육협력포럼이 향후 아세안이 교육과 문화로 하나가 될 수 있는 좋은 토대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특히 올해부터는 호남대학교 등 한국 교육기관이 처음으로 초청되어 그 의의가 더 깊다”고 밝혔다.

중국 교육부로부터 특별초청 된 박상철 호남대학교 부총장은 이번 포럼에서 ‘산학협력을 통한 직업교육 방향’에 대한 발표와 함께 세계에서 유일한 광주광역시의 ‘중국과 친해지기’ 시책과 ‘중국과 친해지기 지원센터’ 등에 대한 소개했다. 또 중국교육부 위엔꿰이런 장관과 하오핑 차관, 우진쏭 국제교육협력국 아시아처장 등과 만나 교육 교류 연계 항목 등을 논의하고, 향후 중국교육부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한-중 국제교육협력 관련 행사가 광주에서도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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