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쿼리인프라, 안정적 분배금 지급 투자매력"

NH투자證 분석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NH투자증권은 3일 맥쿼리인프라 에 대해 저금리 기조에서 안정적 분배금을 지급하는 투자 매력이 여전하다고 판단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맥쿼리인프라의 올상반기 운용수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983억원, 619억원으로 운용수익은 예상을 상회했으나 당기순이익은 예상 수준이었다"며 "상반기 재무 실적 및 통행료 수입이 양호했다"고 평가했다.그는 "운영 중인 투자자산은 양호한 통행 실적을 기록했다"며 "가중평균 통행량 및 통행료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7%, 8.3% 증가했다"고 부연했다.

올 2분기 78억원의 성과보수가 발생한 데 이어 3분기에도 성과보수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하반기 성과보수 규모는 상반기보다 적을 것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맥쿼리인프라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400원을 유지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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