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고추아가씨, 퉁키 이정 제치고 9대 가왕 등극…이정 "부담 심했다"

복면가왕.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복면가왕.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복면가왕'에 출연한 복면가수 고추아가씨가 '노래왕 퉁키'의 가면을 쓰고 있었던 가수 이정을 한 표 차로 이기고 9대 가왕에 등극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1라운드에서 승리한 4명의 복면가수들이 솔로 무대에서 대결을 펼쳤다. 이어진 9대 가왕전에서 고추아가씨는 퉁키를 누르고 50대 49로 승리를 거뒀다.고추아가씨는 "상상도 못했다. 이 무대를 준비하는 것만으로 너무 행복했다. 많은 분들이 절 선택해줘 감사드린다.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다. 더 좋은 모습 많이 보여 드리겠다"고 9대 가왕이 된 소감을 말했다.

'복면가왕' 노래왕 퉁키는 가수 이정으로 밝혀졌다. 이정은 "클레오파트라를 이길 거라고 생각도 못했는데 이기고 난 후 부담이 엄청났다"고 그동안의 부담감을 토로했다.

한편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