슛을 시도하는 연세대 최준용 [사진=한국대학농구연맹 제공]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연세대와 고려대가 13년 만에 결승에서 맞붙는다.
연세대와 고려대는 30일 경산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제31회 MBC배 경산시 전국대학농구대회 준결승에서 각각 경희대(78-69)와 명지대(91-66)를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연세대는 2005년 대회 우승 이후 10년 만에 결승에 진출했다. 최준용(200㎝, 포워드)은 이날 경기에서 13득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2013년부터 3년 연속 우승컵을 노리는 고려대는 2002년 이후 13년 만에 연세대와 결승에서 만난다. 고려대는 명지대를 상대로 이동엽(193㎝, 가드) 19득점 4리바운드, 강상재(200cm, 포워드) 17득점 9리바운드, 이종현(206㎝, 센터) 21득점 3리바운드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낙승을 거뒀다.
한편, 대회 여자부 풀리그 3차전에서 용인대가 전주비전대를 57-44로 꺾고 대회 2연패에 한 걸음 다가섰다. 조은정(177㎝, 센터)은 22득점 18리바운드로 활약했다. 광주대는 우수진(175㎝, 포워드)의 더블더블(14점 10리바운드) 활약 속에 수원대를 59-58 한 점 차로 누르고 대회 2승째를 올렸다. ※제31회 MBC배 경산시 전국대학농구대회 30일 경기결과
▲연세대 78(28-15, 13-15, 16-12, 21-27)69 경희대
▲명지대 66(21-25, 14-24, 15-20, 16-22)91 고려대
▲용인대 57(12-13, 19-13, 14-10, 12-8)44 전주비전대
▲광주대 59(16-14, 14-16, 11-10, 18-18)58 수원대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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