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 유기준 장관에 ‘다통海카드’ 전달

유기준 해양수산부장관(가운데)이 29일 오전 수협은행 여의도지점에서 이원태 은행장(왼쪽)이 지켜보는 가운데 해양수산부문 특화카드인 '다통해(海) 카드' 가입신청서를 작성하고 있다.

유기준 해양수산부장관(가운데)이 29일 오전 수협은행 여의도지점에서 이원태 은행장(왼쪽)이 지켜보는 가운데 해양수산부문 특화카드인 '다통해(海) 카드' 가입신청서를 작성하고 있다.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수협은행(은행장 이원태)은 2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여의도지점에서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해양수산부문 특화카드인 ‘다통해(海)카드’를 전달했다.이 카드는 2013년 9월 출시한 해양수산부문 특화카드로, 어업인의 복지지원과 삶의 질의 향상을 위해 매출액의 0.1%를 어업인교육문화복지재단에 출연하는 공익상품이다. 전국 마리나 시설 이용 및 수강료와 연안여객선 이용 및 도서여행시 5%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유 장관의 이번 다통해 카드 가입은 해양수산업 발전과 어업인 복지에 기여하고자 하는 상품의 취지에 공감해 이뤄졌다. 유 장관은 “해양레포츠 등 해양수산 분야 서비스 이용고객들에게 다통해카드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카드 사용이 공익사업의 활성화로 이어져 어촌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원태 은행장도 전달식에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해양수산 유관기관 및 산하단체 임직원들의 카드 가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해양수산대표은행으로서 어업인 지원 등 공익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