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정재욱, 알고보니 조성모 스승? "노래 가르쳐"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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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복면가왕'에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는 정재욱과 관련한 조성모의 발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8월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작곡가 이경섭 편'에는 조성모와 정재욱이 동반 출연했다. 당시 조성모는 인터뷰에서 정재욱이 자신에게 노래를 가르쳐줬다며 "정재욱이 저한테 복식호흡과 바이브레이션 하는 법을 가르쳐줬다"고 말했다. 이에 정재욱은 "저도 잘 모르면서 가르쳐줬다"며 겸손하게 반응했다.

정재욱은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해 '사랑의 배터리가 다 됐나봐요'라는 닉네임으로 가면을 쓰고 등장했다.

정재욱은 '마실나온 솜사탕'과의 대결에서 패해 가면을 벗게 됐다. 얼굴을 공개한 그는 "무대에 대한 갈증과 그리움이 해소됐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정재욱은 2000년대 '잘가요'와 '어리석은 이별' 등을 히트 시킨 발라드 가수다. 지난 1월 작곡가 조규만과 합작해 4년만의 디지털 싱글 '눈자욱'을 발매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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