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조상땅 찾기 원스톱 민원처리로 재산관리 일석이조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재산관리 소홀 또는 불의의 사고 등으로 직계 존·비속의 토지를 파악 할 수 없어 애를 태우고 있는 상속자들을 위해 ‘조상땅 찾기 원스톱 서비스’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재산관리 소홀 또는 불의의 사고 등으로 직계 존·비속의 토지를 파악 할 수 없어 애를 태우고 있는 상속자들을 위해 ‘조상땅 찾기 원스톱 서비스’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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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있는 조상땅을 찾을 수 있습니다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재산관리 소홀 또는 불의의 사고 등으로 직계 존·비속의 토지를 파악 할 수 없어 애를 태우고 있는 상속자들을 위해 ‘조상땅 찾기 원스톱 서비스’제도를 시행하고 있다.본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본인 신분증·상속인임을 입증하는 제적등본·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준비하고 군청 민원실을 방문하면 그 자리에서 전국에 분산돼 있는 토지소유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지금까지 재산관리는 토지대장을 발급 받을 경우 많게는 수 십장이 되어 불편함이 많았다. 조상땅 찾기를 이용할 경우에는 개인별 토지소유내역이 1~2매로 모두 출력·제공돼 한 층 편리해진다.

민원인 송선희(40 씨는 “그동안 모르고 있었던 조상님의 부동산을 찾아 확인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게 됐다”며 “원스톱 민원서비스로 조상땅을 찾게 돼 너무나 감사하다”고 전했다.군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100여 명이 조상땅 찾기 원스톱 서비스를 이용해 조상땅을 찾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조상땅 찾기 원스톱 서비스로 많은 분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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