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오전]전반적 상승세…닛케이 0.4%↑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23일 아시아 주요국 주식시장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닛케이 225지수는 0.4% 오른 2만675.04로, 토픽스지수는 0.4% 상승한 1661.39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시세이도가 2% 가까이 뛰는 등 소비재주가 가장 많이 올랐다. 유가 급락세의 영향으로 에너지주는 일제히 하락중이다.

이날 나온 일본의 무역지표는 예상보다 좋지 않았다. 일본 재무성은 지난달 무역수지가 690억엔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 458억엔 흑자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하지만 지난달 수출이 전년 동기대비 9.5% 늘면서 5개월 연속 증가한 것은 경기회복에 긍정적이란 분석이다.

한국시간으로 오전 11시08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0.92% 상승한 4062.95를 기록중이다. 같은 시간 선전종합지수는 0.53% 뛴 2300.08을, 홍콩 항셍지수는 0.55% 상승한 2만5421.58을 보이고 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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