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운용, 이름 바꾼 '삼성 노무라 일본 펀드'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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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삼성 당신을 위한 N재팬' 펀드명을 '삼성 노무라 일본 펀드'로 23일 변경했다.

지난 2007년 설정된 이 펀드는 일본 노무라 자산운용이 위탁운용한다. 일본을 대표하는 기업에 주로 투자하며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추구하는 상품이다. 아베노믹스 수혜주를 적극 발굴해 투자한 결과 이 펀드는 1년 31.73%, 3년 120.89%의 우수한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다(A클래스 기준)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이 펀드의 운용을 맡고 있는 일본 최대 자산운용사인 노무라 자산운용과의 시너지를 강화하고 책임있는 운용을 위해 펀드명을 바꾸게 됐다"며 "펀드명 변경을 계기로 일본 경제 흐름을 반영해 투자종목수를 조절하고 편입종목을 교체하는 등 더욱 적극적인 수익률 제고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노무라 자산운용은 380조 자산을 운용하고 있는 세계적인 자산운용사다. 유럽, 북미,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활동하는 펀드매니저와 애널리스트 등 특화된 전문인력이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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