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올리고 목표주가를 1만8500원으로 제시했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락앤락은 2013년 하반기 중국 경기 부진을 시작으로 2년간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진행해 왔다"며 "중국 중심의 성장성 한계보다 국한된 상품 구성 내 과도한 제품군(SKU) 확장과 내구성 강한 밀폐용기의 반복구매율 하락, 홈쇼핑에 편중된 시장, 동남아·미주 등 기타 지역에 대한 영업 노하우 부족이 누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올 2분기 실적은 지난해 수준으로 2년 연속 어닝쇼크를 마무리해 하반기부터 정상화될 것으로 판단했다.
올해 매출 4331억원, 영업이익 340억원, 순이익 30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2.7%, 24.4%, 105.2%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안 연구원은 "중국은 도소매·온라인·편의점을 중심으로 음료용기 부문의 새로운 성장이 확인되고 있다"며 "이는 락앤락 턴어라운드의 계기가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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