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선정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남부대(총장 조성수)가 광주광역시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 주관하는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5000만원을 지원 받는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지역의 고용창출과 인적자원 개발을 위해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발해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5대 문화콘텐츠분야 전문 인력양성 등 12개 사업으로 모두 826명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삼고 있다.사업 수행기관인 남부대는 피부미용 전공 졸업자 중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뷰티 에스테틱(피부관리) 전문인력 양성 취업·창업 창출 심화과정 교육을 진행한다. 8월 10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매주 2회 2시간씩 총 152시간 교육한다.

정숙희 향장미용학과 교수는 “뷰티 전공자를 위해 재교육을 실시해 의미가 있고, 15년의 현장 경력을 토대로 꾸준히 개발해 온 한국형 피부관리 프로그램을 특화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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