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인성교육 3.0 지원사업' 재선정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동국대가 '2015년 인성교육 3.0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20일 동국대에 따르면 C.M.L(Creative Mindful Leadership Program) 연구소에서 진행하는 창의인성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 '깨어있는 대학(人)'이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한국교양기초교육원이 공모한 '2015년 인성교육 3.0 지원사업'에 선정됐다.'2015년 인성교육 3.0 지원사업'은 대학 인성교육의 확장과 내실화를 구축하고 기업과 사회가 요구하는 인성교육의 성과를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실시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동국대는 사업비 1억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깨어있는 대학(人)' 프로그램은 동국대를 중심으로 강원대, 신한대가 공동 주관하고 있다. 21세기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깨어있는 창조 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무의식과 창의·인성의 연관성, 무의식 영역의 실제 체험, 무의식 에너지의 생활 속 활용이라는 교육 소재를 체계적으로 배운다. 또, 각 분야 다양한 연사들의 강연도 함께 진행된다.

동국대는 이번 프로그램을 2학기부터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김애주 동국대 C.M.L 연구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자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실제로 체험하고, 인생의 머나먼 긴 여정을 평생 같이 할 진정한 나(Real I)를 찾아가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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