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삼성물산과 헤지펀드 엘리엇의 지분경쟁이 삼성의 승리로 결판나면서 지배구조 유지에 대한 불안감이 해소됐다. 이에 따라 그간 자금 유출이 있던 삼성그룹 지배구조펀드에도 투자 바람이 다시 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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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삼성물산삼성물산028260|코스피증권정보현재가311,500전일대비8,500등락률-2.66%거래량322,709전일가320,0002026.04.24 15:30 기준관련기사코스피, 6400대 약보함 마감…코스닥은 1200선 돌파단기 고점 피로감에 코스피 장 초반 하락 전환…코스닥은 상승코스피, 사흘째 최고치로 마감…장중 6500선 '터치'close
과의 합병계약 승인 안건을 통과시켰다. 주주들의 찬성률은 69.53%였다. 이에 삼성물산은 한달여만에 엘리엇과의 지분경쟁에서 최종 승리를 거두게 됐다.그간 자본시장에선 양측의 경쟁으로 인해 삼성그룹의 지배구조에 대한 불안감이 커졌었다. 이는 곧 자금 유출로 이어졌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8개의 기업지배구조펀드(국내주식형·국내채권혼합형) 가운데 운용순자산이 10억원 이상인 개별 펀드 중 'IBK삼성그룹지배구조목표전환[주식]A'가 최근 한달간 -5.22%로 가장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우여곡절 끝에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삼성그룹 지배구조 펀드에도 다시 볕이 들 것으로 보인다.
A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삼성의 지배구조 개편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삼성그룹주펀드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내다봤다.B 자산운용사 관계자 역시 "합병이 성사돼 남아있는 합병 건도 탄력을 받을 것이란 기대에 지배구조 펀드에 좋은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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