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사진=스포츠투데이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김주하 앵커가 MBC 후배들을 언급하며 눈물을 보였다.
16일 오전 서울시 중구 퇴계로 MBN 사옥 대강당에서는 최근 종합편성채널 MBN의 특임이사로 임명된 김주하 앵커의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김 앵커는 "차라리 회사에서 잘리는 형태였다면 이상호 기자처럼 다시 돌아갈 수라도 있었을 텐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며 지난 2013년, MBC에 사표를 제출했던 후배들을 향한 안쓰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 앵커는 이어 "나도 그들과 같은 고민을 오랫동안 했기 때문에 사표를 던지겠다고 결심하게 된 이유를 잘 안다"며 "후배들만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고 말했다.
김 앵커는 눈물을 글썽이며 "이미 그렇게 된 일이니 앞으로 소신을 갖고 당차게 살아나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지난 1997년 MBC에 아나운서로 입사한 김주하는 2004년 기자로 전직한 이후 2007년 MBC 평일 '뉴스데스크'의 진행까지 맡았던 인물로, 지난 3월 6일 MBC에서 퇴사한 뒤 휴식기를 가져오던 중 MBN 입사를 결심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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