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태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올해도 모멘텀은 크지 않지만 이익이 가장 안정적이고 규모도 최대일 것으로 전망된다. 시가배당수익률도 2.0%가 넘었다. 최근 주가도 PBR 0.63배 수준이어서 가격 부담도 크지 않다"고 말했다.신한지주의 2분기 실적은 양호할 전망이다. 한 연구원은 2분기 순이익으로 6034억원을 제시했다.
2분기에는 포스코플랜텍 등에 대한 충당금 이슈가 발생했으나 대한주택보증 매각이익으로 충분히 상쇄한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 1분기는 순이자마진(NIM) 하락폭이 9~10bp로 상대적으로 더 컸으나 2분기는 하락폭을 상당폭 줄인 것으로 예상된다.
대출은 1분기 8.6% 수준 이상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전망된다. 자회사의 고른 분발과 유가증권 매각이익 등이 있을 것으로 추정돼 경상적인 분기실적보다는 더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는 설명이다. 지난 분기말 VISA INC와 마스터카드 주식의 평가이익이 4600억원 남아 있다.한 연구원은 "금융회사 중 가장 많은 이익을 내면서 시가총액은 그렇지 못하다. 업종 대표주로 손색이 없으며, 신한지주가 눌려있는 상황이라면 다른 은행주의 약진도 제한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실적 발표를 계기로 주가의 분발도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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