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오 퓨즈, '국민체력 100' 체력인증센터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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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앞썬아이앤씨는 14일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운영하는 '국민체력 100' 체력인증센터인 올림픽공원 센터에 웨어러블 피트니스 밴드 '미오 퓨즈'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미오 퓨즈는 가슴 스트랩 없이도 실제 심전도(EKG) 측정치와 비교해 99% 일치하는 정확성을 보인다"며 "세계 최초로 1초에 1회 실시간 심박수 측정이 가능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국민체력 100 체력인증 센터에서 진행하는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순발력, 협응력 등 체력 측정 프로그램 중 런닝머신에서 진행하는 심폐지구력 측정 시 심박수 체크에 활용된다. 짐볼, 밴드, 아령 등 도구를 활용하는 그룹 트레이닝에서도 미오 퓨즈와 그룹 심박 모니터링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최대 20명의 실시간 심박수, 평균심박수, 최대심박수, 칼로리 소비량을 체크한다.

이강업 앞썬아이앤씨 대표는 "미오 퓨즈와 심박 모니터링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면 크로스핏, 스피닝, GX, 퍼스널트레이닝 등 많은 분야에서 운동강도를 확인하며 안전하고 스마트하게 트레이닝 할 수 있다"며 "국민체력 100 체력인증 대표센터를 시작으로 향후 전국에 있는 체력인증 센터에 미오 퓨즈와 심박 모니터링 애플리케이션을 도입하여 국민 체력과 건강 증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체력 100은 100세 시대를 맞아 국민의 체력과 건강 증진을 위해 체력 상태를 과학적인 방법으로 측정, 평가해 운동 상담과 처방을 해주는 국민 체육복지 서비스다. 체력인증 대상자는 청소년기(만 13세~18세), 성년기(만19세~65세), 어르신(만65세 이상)으로 별도의 가입비와 검사비용 없이 홈페이지(http://nfa.sports.re.kr)에서 회원가입 후 누구나 무료로 체력측정을 신청할 수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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