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소리 휴(休)’는 두께 6.0mm의 경보행 장판으로 고강도 쿠션층을 적용해 소음 및 충격 분산효과가 있는 고기능성 바닥재다. 소음저감량 테스트 결과 일반 콘크리트 맨바닥 대비 33%의 경량충격음의 감소 효과가 있어 장난감 떨어지는 소리나 가구 이동시 나는 소리와 같은 생활소음을 충분히 줄여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KCC는 격실 간 소음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 개발에도 성공했다. KCC는 차음 성능은 향상시키면서 두께와 시공비는 줄이는 기술 개발에 성공해 건설신기술을 취득했다.
이 고차음 경량건식벽체는 내부 수직재인 스터드(stud, 골조)과 석고보드 사이에 리질리언트 채널(Resilient Channel)을 끼워 넣어 소음이 벽면에서 스터드로 직접 전달되는 것을 방지하는 원리다.
이 시공공법은 차음 성능을 5dB(데시벨) 개선하면서 두께는 39㎜나 감소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소음을 줄이기 위해 벽체의 두께를 늘려 무게와 시공비용이 증가하던 기존 차음 시루의 한계를 극복했다. 약 250개 객실 규모의 호텔에 이 기술을 적용하면 벽체 공사원가는 18% 가량 절감할 수 있고 한 달 가까이 공사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창호도 차음 성능 역할을 톡톡히 한다. 기본적으로 창호에는 방음 기능이 탑재됐다. 특히 KCC의 대표적인 ‘발코니 이중창 242, 250’ 등 제품의 경우 설치할 경우 소음 41~45dB 감소 효과가 있다. 지하철 내부 수준의 소음 크기를 KCC 이중창을 설치할 경우 도서관 수준으로 줄어 든다는 뜻이다.
KCC 관계자는 “주거 공간 내부에서 겪는 소음은 실내, 실외 유입 등 다양한 종류가 있기 때문에 건축자재와 시공기술 개발 등 다각적이고 종합적인 접근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KCC는 제품의 기능 향상 및 다양한 시공법에 대한 연구에 박차를 가해 주거 환경과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는 선두기업으로써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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