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티켓' 잡아낸 한화..여의도 63빌딩을 면세점 메카로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김승연 회장이 이끄는 한화갤러리아가 시내 면세점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타후보지에 비해 교통이 편리하고 한강 조망권이 한 눈에 들어오며 인천·김포 공항과도 가까워 관광객 유입이 수월하다는 점 등이 우위를 차지한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서울 서남권에서는 첫 시내 면세점으로 향후 서남권 지역의 관광 진흥 효과도 기대된다.

한화는 여의도 '63빌딩'에 면세점을 내고 아시아 최고의 컬쳐 쇼핑 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는 계획이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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