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금융취약계층 자립지원 시범사업 공모 선정

[아시아경제 김재길]부안군과 부안지역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금융취약계층 자립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금융취약계층 자립지원 시범사업은 국민행복기금 채무자, 신용회복대상자 등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자활일자리를 제공하고 자산형성(내일키움통장) 및 채무조정 등을 지원해 자립을 촉진하는 사업이다.이에 따라 군은 지역내 금융취약계층 15명에게 오는 8월부터 36개월 동안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생활안정에 기여할 계획이며 대상자들에게는 부채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의 근로역량을 향상시키고 그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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