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코리아닷컴, 한국사이버결제와 양해각서 체결

국가 간 전자상거래 활성화 및 O2O통합결제시스템 구축을 위한 MOU 체결
(왼쪽부터)송윤호 한국사이버결제 대표와 이종식 판다코리아닷컴 대표가 지난 9일 국가간 전자상거래 활성화 및 통합결제시스템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송윤호 한국사이버결제 대표와 이종식 판다코리아닷컴 대표가 지난 9일 국가간 전자상거래 활성화 및 통합결제시스템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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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중화권 대상 온라인 직판 쇼핑몰 판다코리아닷컴이 지난 9일 전자결제 전문업체 한국사이버결제와 국가 간 전자상거래 활성화 및 통합결제시스템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판다코리아닷컴에 한국사이버결제의 해외통합결제창이 적용 되면서 비자, 마스터, JCB, 은련 등 글로벌 브랜드 신용카드 및 중국의 ‘국민 모바일 메신저’ 위챗페이먼트(WeChat Payment)를 포함 알리페이(Alipay), 텐페이(Tenpay), 페이팔(PayPal)등의 결제 수단의 연동이 가능하게 됐다. 중국뿐 아니라 그 밖의 국가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다.이종식 판다코리아닷컴 대표는 “중국의 주요 결제 업체들과 제휴를 맺고 있는 한국사이버결제와의 협업을 통해 중국 소비자들이 판다코리아닷컴을 보다 손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며 “전자결제 시장의 장벽이 낮아지면 그만큼 ‘역직구 시장’도 활성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사이버결제 관계자는”이번 MOU체결을 통해 판다코리아닷컴의 온라인 사이트뿐 아니라 최근 명동에 오픈한 판다코리아닷컴 O2O 매장까지 다양한 해외카드는 물론 중국인들이 중국현지에서 즐겨 사용하는 결제 수단까지 사용 가능하게 만든 진정한 의미의 온ㆍ오프라인 통합결제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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