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메르스 등 감염병 예방에 총력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메르스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 씻기 365일 생활화’등 개인위생수칙 준수 홍보에 적극 나섰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메르스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 씻기 365일 생활화’등 개인위생수칙 준수 홍보에 적극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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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씻기! 건강을 지키는 가장 좋은 습관입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메르스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 씻기 365일 생활화’등 개인위생수칙 준수 홍보에 적극 나섰다고 밝혔다.군은 9일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 참석한 여성단체회원 등 주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발열체크와 손소독제를 이용해 손 소독을 실시토록 했다.

이번 방역 홍보 활동은 메르스 국내 환자 발생이 감소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메르스 대응 상황이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실시됐다.

또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된 메르스를 비롯한 여름철 수인성 질환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 씻기 365일 생활화’를 주제로 개인위생 철저를 통한 메르스 등 감염병 예방 홍보에 집중했다.군 예방의약팀장은 “손 씻기만 잘 해도 식중독 균과 감기 바이러스, 대장균, 살모넬라균, 이질균, 파상풍균, 포도상구균, 박테리아 등을 제거할 수 있고 감염성 질환의 70%를 막을 수 있다”며 “여름철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을 습관화하는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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