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보건소 금연클리닉 상시 운영

1대 1 맞춤상담 통해 금연 성공위한 체계적 관리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담뱃값 인상, 모든 음식점의 금연구역화 등으로 금연 분위기가 확산됨에 따라 금연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보건소 1층 대사증후군센터에서 금연클리닉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

박홍섭 마포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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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클리닉에 등록하면 전문상담사의 금연상담과 함께 일산화탄소 측정 등을 통해 니코틴 의존도 등 개인별 현재 상태를 파악하고 니코틴 금연패치, 금연껌 등 금연 보조제의 정확한 사용과 적합성 확인, 금단증상 대처 방법 등 1대 1 맞춤상담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다.또 지속적인 내방 및 전화상담으로 금연 의지를 확인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금연행동요법 등 금연기간에 따라 단계별로 관리해 성공률을 높여주며, 올해 1월1일 이후 등록자 중 6개월 이상 금연 성공자에게는 4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매월 2·4주 토요일 오전 9~오후 1시 보건소에서 ‘토요 금연클리닉’을, 지역내 기업체 및 서강동 보건분소에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각각 운영하는 등 주간에 보건소를 방문하기 힘든 직장인에게 금연 기회를 제공, 6월 기준 금연클리닉 등록자가 2800명에 이른다.

금연클리닉 참여를 희망하거나 자세한 사항 문의는 마포구보건소 금연클리닉(☎3153-9115~8)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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