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식당서 "미친X아" 난동부린 30대 男, 이유가…

홍석천. 사진=스포츠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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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홍석천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담배를 피우는 등 난동을 부린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7일 실내 흡연을 제지하는 식당 종업원에게 욕을 하고 소란을 피운 혐의로 심모(3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심씨는 이날 오후 11시께 홍석천이 운영하는 한 식당에서 종업원에게 "미친놈아" 등의 욕설을 하고 종업원의 어깨를 밀치는 등 난동을 부린 것으로 전해졌다. 종업원의 거듭된 실내 흡연 제지에 화가나 욕설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씨는 또 파출소로 연행될 당시에도 웃통을 벗고 경찰관에게 욕설을 했다.

경찰 관계자는 "술에 취한 심씨가 소란을 피웠지만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했다"고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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