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승연, '식스틴' 정연 찾아와 눈물…동생 사랑 '애틋'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공승연의 동생 정연이 JYP의 새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로 확정된 가운데 공승연의 애틋한 동생사랑이 눈길을 끈다.

지난달 1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식스틴'에서는 공승연이 서바이벌에 참여하고 있는 '식스틴' 정연을 만나러 온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서 공승연은 친동생 정연을 만나자마자 "왜 이렇게 피곤해보이냐"고 우려섞인 목소리로 물었다. 이에 정연은 "그동안 힘들었다"라고 답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공승연은 "원래 네가 얘기를 잘 안 하잖느냐. 니가 이래가지고…"라며 말끝을 흐렸다. 속상한 마음에 공승연은 끝내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식스틴'의 서바이벌에 참여하는 정연은 "메이저, 마이너 두 팀으로 나뉘는데 안타깝게도 난 마이너에 속했다"고 털어놨다. 동생의 말에 공승연은 "동생이 많이 컸다는 것을 느꼈다"며 "정연이는 노력파라 잘 해낼 것이다"라고 응원했다.
지난달 23일 '식스틴'의 파이널 무대에도 응원차 참석한 공승연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식스틴 파이널! 정연이 응원갑니다^^ 힘내라 파이팅! 아자아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려 응원하기도 했다.

한편 트와이스 최종 멤버로는 나연, 정연, 다현, 미나, 사나, 채영, 지효와 더불어 쯔위와 모모가 선정됐다. 나띠, 소미, 민영은 결국 고배를 마셨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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