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보합권내 등락…제약·바이오株↓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그리스발 악재로 전날 3% 가까이 빠졌던 코스닥지수가 보합권에서 오르락내리락 하고 있다.

8일 오전 10시44분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92포인트(0.13%) 내린 728.72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5.82포인트(0.80%) 오른 735.46로 출발했으나 장중 상승과 하락을 오가며 횡보하는 모양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37억원, 3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99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업종별로는 제약(-2.29%), 화학(-1.16%), 운송장비·부품(-1.13%) 등이 하락하고 있다. 통신서비스(3.62%), 비금속(3.37%), 디지털콘텐츠(2.14%), 건설(2.05%), 출판·매체복제(1.88%), 기타제조(1.46%), 오락·문화(1.14%) 등이 상승 중이다.시가총액 상위 기업들에선 바이로메드(-4.00%), 동서(-2.88%), 셀트리온(-2.85%), CJ오쇼핑(-2.33%), 코미팜(-1.00%) 등이 내림세다. 웹젠(6.10%), OCI머티리얼즈(2.56%), 컴투스(2.49%), 로엔(2.17%), 파라다이스(1.91%) 등은 오름세다.

현재 코스닥 시장은 2종목 상한가 포함 561종목이 강세를, 하한가 없이 440종목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68종목은 보합이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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