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남친' 이민호 BiFan 수상···이병헌·전지현과 '동급'

이민호. 사진제공=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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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이민호, 문채원, 김고은, 정우, 오달수가 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시상식 수상자로 선정됐다.

8일 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 사무국은 프로듀서스 초이스, 판타지아 어워드, 잇스타 어워드의 수상자를 차례로 공개했다. 프로듀서스 초이스 부문에선 이민호와 문채원이, 판타지아 어워드 부문에선 정우와 김고은이 수상한다. 잇스타 어워드는 오달수가 받는다.

프로듀서스 초이스 상은 현역 PD들이 최고의 남녀 배우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란 점에서 그 의미가 특별하다. 그동안 이병헌, 현빈, 하지원, 전지현 등 톱스타들이 수상했으며 이민호와 문채원도 이름을 올렸다.

BiFan 개막식에서 부천시민이 직접 뽑은 판타지아 어워드 수상자로는 배우 정우와 김고은이 꼽혔다. 장르 영화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배우에게 시상하는 잇스타 어워드의 주인공은 배우 오달수로 선정됐다.한편 BiFan은 올해로 19회를 맞이한다. 이달 16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부천시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민호는 16일 부천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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