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파리서 '크레오라' 글로벌 마케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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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효성이 세계 최대 란제리·수영복 전시회에 참가해 '크레오라'의 글로벌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효성은 4~6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파리 모드 시티 & 인터필리에르 2015'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효성은 이번 전시회에서 다양한 차별화 제품을 내세워 스판덱스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크레오라'의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효성이 선보이는 제품은 염소 수영복의 내구성을 향상시켜주는 '크레오라 하이클로(creora highclo)'와 색상이 다양한 '크레오라 컬러 플러스(creora color+)', 낮은 온도에서 가공이 가능한 '크레오라 에코-소프트(creora eco-soft)' 등이다.

이번 전시회가 '스포츠'를 주제로 진행되는 만큼 효성은 기능적으로 우수하고 감성적으로 차별화된 크레오라 원사를 집중적으로 알릴 계획이다.조현준 섬유PG장(사장)은 "효성의 크레오라가 세계 시장 1위를 달성한 것은 효성의 원사를 구매해 준 고객사가 함께 노력해 이룬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능의 개발과 고품질 제품 공급, 고객지향적인 마케팅을 통해 효성과 고객사의 가치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32주년을 맞은 '파리 모드 시티 & 인터필리에르 2015'는 세계 40여개국 800여개 업체가 참가해 500여개의 브랜드를 선보인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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