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사흘째 강세···달리는 제약株

[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코스닥 지수가 사흘째 강세를 이어가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 중이다.

2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6.39포인트(0.84%) 오른 767.06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766.58로 상승 출발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50억원, 13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외국인만 255억원 어치 내다팔고 있다.

섬유·의류(5.05%), 제약(1.96%), 디지털컨텐츠(1.91%) 등 거의 전 업종이 강세를 보이는 반면 출판·매체복제(-1.95%), 통신서비스(-0.75%) 등 9개 업종은 상승 대열에서 빠져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코오롱생명과학(3.69%), 산성앨엔에스(3.23%), 바이로메드(2.33%), 메디톡스(2.29%) 등 제약 관련주들이 오름세다. 상한가 3종목 포함 582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410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77개 종목은 보합권.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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